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스페이스A 김현정이 과거 '슈가맨'에 출연하게된 계기를 밝혔다.
1일 방송된 '올드스쿨'에서는 스페이스A의 멤버 김현정, 박재구, 제이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현정은 '슈가맨'을 언급하며 "처음에는 출연 생각이 전혀 생각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기간이 1년이 아니고 17년이나 지났는데 출연하면 나에게 플러스가 안 될 듯 했다"며 "지금처럼 아이 키우고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나 멤버들의 말을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김현정은 "제이슨, 박재구로부터 연락이 와서 '슈가맨'에 출연해 행사 다닐 마음이 없냐고 묻더라"며 "그래서 '슈가맨'만 출연하겠다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슈가맨' 출연이)정말 재밌더라"고 밝히며 "앨범 활동 할때는 매일 스케줄 때문에 힘들었는데 지금은 간간히 활동해서 즐겁다"고 덧붙였다.
사진='올드스쿨'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