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의 농수산물을 온라인쇼핑몰 11번가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11번가를 운영하는 SK플래닛은 지난 1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락시장 전자상거래 사이트 '가락24'는 11번가에 입점해 2천200여 가지 농수산물을 24시간 판매하게 됐다. 또 앞으로 생활·주방 용품 등을 포함에 취급 품목 수를 1만여 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플래닛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경기지역 당일 배송·소포장 푺음 배송 등의 서비스 체계를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SK플래닛 박준영 MD 본부장은 "신선식품 온라인, 모바일 구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11번가는 가락시장과의 연계를 통해 신선식품 분야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K플래닛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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