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의 씨네타운' 김슬기, "진지희, 외모도 인성도 잘 자랐다"

입력 : 2016-08-02 12: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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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슬기와 진지희가 돈독한 사이를 과시했다.
 
2일 방송된 SBS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국가대표2'에 함께 출연한 김슬기와 진지희가 게스트로 초대됐다.
 
두 사람은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 만난 사이다. DJ박선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슬기 씨가 '8살 절친'이라는 글로 진지희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더라"라고 운을 뗐다.
 
진지희는 "원래 슬기 언니 팬이다. 언제 만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이번에 함께 영화에 출연해 기뻤다"며 "너무 잘 챙겨주시고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했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슬기는 "지희를 보면 잘 컸다는 생각이 든다. 외모 뿐 아니라 인성까지 잘 자랐다."며 "처음 보자마자 팬이라고 하는 모습에 반해 지금까지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맞장구쳤다.
 
'국가대표2'에서 김슬기는 추가 수당 때문에 빙판에 뛰어든 아이스하키팀 경리 조미란을, 진지희는 최연소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신소현을 연기한다.
 
사진='박선영의 씨네타운'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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