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단과대(미래라이프 대학) 설립 문제를 둘러싼 이화여자대학교 사태에 국내 교육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미래라이프대학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으로 이대는 동국대, 창원대, 한밭대와 함께 사업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학생들은 "학교의 학위장사, 교육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반발해 지난달 28일부터 본관 1층과 계단을 점거해 농성을 벌이고 있다.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본관 앞에 미래라이프 대학 설립을 반대하는 문구가 부착되어 있다.
강민지 기자 mjkan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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