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이 학교의 '미래라이프 대학' 설립에 반대해 6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대는 미래라이프 대학 설립계획을 발표해 2017년부터 신입생 150여명을 뽑기로 했다. 이에 반발한 학생들의 점거농성 과정에서 교수 5명이 갇히고, 이를 구출하기 위해 경찰 1600여명이 진입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교내에 미래라이프 대학 설립을 반대하는 문구가 부착되어 있다.
강민지 기자 mjkan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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