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주연배우 김우빈과 배수지가 ‘트윈룩 키스’를 선보인다.
김우빈과 배수지는 KBS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각각 최고 한류 배우이자 가수인 신준영 역과 돈 앞에서 비굴해지는 생계형 다큐PD 노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 10년의 세월을 돌고 돌아 재회한 두 사람은 신준영의 역대급 고백과 함께 진한 포옹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런 가운데 김우빈과 배수지가 똑같은 옷으로 ‘커플룩’을 맞춰 입고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입맞춤’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 신준영과 노을이 오로지 서로만을 바라보며 ‘요지부동’ 눈빛 맞춤을 한 뒤 키스를 나누게 되는 것. 깊고 아찔한 입맞춤으로 감정선을 최고조로 끌어 올린 두 사람의 ‘트윈룩 키스’가 어떻게 그려질 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관계자는 “김우빈과 배수지의 달콤한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 것”이라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찾기 까지 머나먼 길을 돌아 온 김우빈과 배수지의 ‘극강 핑크빛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삼화 네트웍스 제공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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