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에 출연하는 안재현과 박소담의 첫만남이 포착됐다.
'신네기' 제작진은 3일 강현민(안재현)과 은하원(박소담)의 상상초월 편의점 만남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하원이 손님으로 온 현민과 마주하고 있다. 자신만만하게 현민을 대하던 하원의 모습도 잠시, 아이스크림을 먹다 멈칫한 하원의 모습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이어 현민은 계산대 앞에 현금 다발을 가득 들고 매장을 쓱 둘러보는 여유를 보이고 있다. '이 정도쯤이야~'라는 표정으로 유유히 매장을 빠져나가는 그의 모습 뒤로 텅 빈 편의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현민이 하원에게 편의점 싹쓸이를 통해 자신이 슈퍼재벌임을 인증한 모습이다. 난생 처음 경험하는 황당한 상황에 정지 화면처럼 멈춰버린 하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신네기'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 '하늘집'에 입성한 은하원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다. 오는 12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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