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가상 결혼생활 중인 조타와 김진경이 수제쿠키를 만들며 달달한 사랑의 눈맞춤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6일 방송되는 '우결'에서는 조타와 김진경이 동네 주민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수제쿠키를 만든다. 이들은 부엌에 나란히 서서 베이킹을 하며 꽁냥거리는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진경은 베이킹 도중 조타에게 갑자기 눈싸움을 요청했다. 김진경이 조타에게 "준비됐어?"라고 묻자 조타는 빨개진 얼굴을 바닥으로 떨구며 소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조타는 달달한 눈빛으로 김진경을 바라보며 남자다운 모습으로 성큼 다가섰다. 그리고 눈싸움은 곧 '사랑의 눈맞춤'으로 변했다.
이에 김진경은 두뺨이 붉어진 채 "뭐야 다가오면 어떻게 해!"라며 뒷걸음질 쳤고 "잔망스러워졌어"라고 말했다.
조타 김진경의 눈맞춤 현장은 6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되는 '우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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