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삼돌아이 팀이 눈물 쏙 뺀 사연은?

입력 : 2016-08-05 14: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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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천하장사'에서 삼돌아이 멤버들이 눈물 흘리기 벌칙에 진땀을 흘렸다.
 
7일 방송되는 '천하장사'에서는 충남 온양 온천시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온천시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시장의 명물인 '온궁라디오' 활성화를 위해 일일 DJ가 되어 '보이는 라디오' 진행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은지원 이규한 정진운이 속한 삼돌아이 팀이 패했다. 패한팀은 '패배의 슬픔'이란 벌칙을 이행해야 했다. '패배의 슬픔'이란 대결에서 패배한 슬픔을 눈물로 표현해야만 퇴근할 수 있는 벌칙이다.
 
멤버들은 클로징 촬영이 끝나자 각자의 방법으로 눈물 흘릴 준비를 했다. 연기자가 본업인 이규한은 순식간에 슬픈 감정 연기에 들어갔다.
 
진운은 본인의 뺨을 때리며 눈물을 흘리려 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휴지를 뾰족하게 말아 코를 쑤시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으나, 눈물이 아닌 재채기만 나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반면, 지원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금세 눈시울을 붉혀 지켜보던 제작진과 팬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천하장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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