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형님'의 김준호가 강호동의 넘치는 에너지에 감탄했다.
6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 36회에는 김준호와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백지영은 심금을 울리는 노래 실력과 남편과의 귀여운 애칭 등을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김준호는 김희철의 쉴 새 없는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동료 김영철, 이수근과는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프로 희극인 다운 유쾌함을 선보였다.
특히 김준호는 "강호동과 처음으로 방송을 같이 한다"며 "실제로 여기 와서 보니 강호동이 이렇게 방송을 열심히 하는 줄 몰랐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녹화 내내 큰 목소리로 정답을 외치는 강호동의 에너지에 화들짝 놀랐던 것. 멤버들 역시 김준호에게 공감하며 강호동의 지치지 않는 기운에 새삼 감동했다.
이 밖에도 이날 멤버들은 백지영이 뽑은 '노래방 엔딩곡 TOP 7'을 맞히는 시간을 가지며 공감의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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