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현(21·울산광역시청)이 여자 접영 100m 결선 진출에 실패해 안타까움은 전했다.
안세현은 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영 여자 접영 100m 준결승에서 57초95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조 6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안세현은 A~B조 합산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진출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안세현은 예선에서 57초80을 기록하고 전체 11위에 올라 준결승에 오르면서 희망을 전하면서 역대 3번째 올림픽 수영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안세현은 지난 4월 열린 제88회 동아수영대회 접영 100m에서 57초51로 물살을 갈라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또 지난달 호주그랑프리에서도 결선에 올라 올림픽 첫 결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이번 리우에서는 결선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한편 사라 셰스트룀(스웨덴)은 55초84를 기록,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전체 1위로 결승 무대를 밟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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