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종합광고대행업체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된 에코마케팅이 8일 첫 거래를 시작했다.
에코마케팅은 이날 공모가(3만5천원)를 2배가량 웃도는 6만8천원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에코마케팅은 온라인과 모바일 광고대행 서비스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197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 당기순이익은 93억원을 거뒀다. 공모금액은 385억원이며, 발행가액은 3만5천원이다.
이에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사옥 홍보관에서 에코마케팅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임승원 한국IR협의회 부회장,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이사,김성환 한국투자증권 IB그룹장,김원식 코스닥협회 부회장(사진 왼쪽부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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