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MC 하니가 걸그룹 오마이걸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서는 신곡 '내 얘길 들어봐'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 오마이걸이 완전체로 출연해 엉뚱 발랄한 매력을 공개했다.
최근 녹화에서 오마이걸은 평소 '콘셉트 요정'으로 불리는 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이에 MC 하니 역시 녹화 초반부터 오마이걸의 팬임을 밝히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니는 항상 다이어리에 넣고 다닌다며 직접 가지고 온 오마이걸 막내 아린의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즉석에서 사인까지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마이걸 멤버들은 "저희가 사인을 받아야 한다" "영광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 녹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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