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콘텐츠 중단 우려에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던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YG엔터는 9일 오전 9시39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91%(950원) 상승한 3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1~8%의 낙폭을 기록했지만 8일 1.40%의 상승폭을 나타낸 것에 이은 상승세다.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의 음원차트 1위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의 타이틀곡 '휘파람'은 멜론, 벅스, 소리바다 등 5개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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