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 불교아동교육연구소와 불교아동보육학과가 태교 및 영유아 프로그램 '예비 부모와 영유아 부모를 위한 행복한 마음정원 가꾸기' 교육을 시행한다.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두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에서 후원한다. 예비 부모와 영유아 양육자가 대상이며 수기 및 다도, 태교 음악, 명상, 예술놀이, 감각태교, 태교책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이수경 연구소장은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예비부모 및 영유아 부모가 우선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다루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고, 임신부와 태아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행복한 출산과 육아에 이르기 위한 스스로의 감정을 훌륭히 다스릴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