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안재현, "결혼 후 첫 행보…구혜선 내조 고마워"

입력 : 2016-08-10 14: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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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구혜선)의 내조 감사하다."
 
배우 안재현이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통해 결혼 이후 첫 행보에서 나서는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안재현은 1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제작발표회에서 "내 인생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결혼을 한 뒤, 드라마에 나서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혼 이전과 비교해)마음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 그 분의 내조가 컸다. 정말 고맙다"고 아내 구혜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촬영 현장에서도 그 기운은 고스란히 이어졌다. 안재현은 "일하면서 PD님의 생각과 많은 부분 겹칠 정도로 쉽고 편하게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안재현은 극 중 태어날 때부터 기업을 물려받을 운명인 강현민 역을 맡아 외모와 능력 모든 것을 갖춘 강현민을 연기한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그들의 인간 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신데렐라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다. 가족이 될 수 없었던 극과 극 네 청춘이 새로운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1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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