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현승, 인피니트 호야, 블락비 유권 등이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 사랑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10일 방송된 '힛 더 스테이지'에서는 아이돌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에게는 금기시 되고 있는 '사랑'에 대해 묻는 제작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녀시대 효연은 "사랑에 아파본 적 있냐"는 물음에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도 "다들 있겠죠?"라고 망설이며 대답했다. 트와이스 모모는 확답을 내리지 못했다. NCT 텐 역시 "아직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반면 솔직하게 대답한 출연진도 있었다. 장현승은 "사랑이요? 있어요"라고 속시원한 고백을 했다. 블락비 유권 역시 "스물다섯인데요"라며 사랑의 경험이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인피니트의 호야는 "있다"면서 "소녀처럼 그런 꿈이 있다. 진정한 사랑을 해보고 싶다"고 열망을 드러냈다. 빅스타의 필독은 "많이 아파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net '힛 더 스테이지'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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