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스웨덴 대표팀에 승리했지만 8강 진출은 결국 좌절됐다.
일본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6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일본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이 됐다. 하지만 콜롬비아가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승점 5점(1승 2무)을 조 2위가 됐다.
결국 일본은 조 3위로 처져 1무 2패의 최하위 스웨덴과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게 됐다.
한편 이날 한국은 멕시코에 1-0 승리를 거둬 A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오는 14일 오전 7시 온두라스와 준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사진=해외 중계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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