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유명 디자인 스토어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이 오는 8월 26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롯데영플라자에 국내 1호점을 오픈한다.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은 국제적으로 저명한 각종 디자인상을 수상한 자체 디자인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덴마크 특유의 독특한 감성으로 매달 150여가지의 신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지난 몇 년 동안 주당 2~3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온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은 660번째 매장을 서울로 선택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인 국내 1호점 매장은 서울 명동 롯데 영플라자 1층에 위치하며 약 100평의 규모이다.
9월 2일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추가로 오픈하며 연내 약 4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 CEO는 "롯데영플라자 명동점의 개점은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 성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다"라며 "단기간에 660개의 매장을 개점하는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의 공고한 전략을 보여주는 동시에 29개국 고객들이 열린 마음으로 우리의 독특하고 창조적인 콘셉트를 수용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은 롯데영플라자 명동점에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9월 2일부터 4일까지 매일 방문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최대 5만원 상당의 '럭키백'을 제공하는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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