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베이식이 가수 잉키와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W) 세 번째 OST 주자로 나섰다.
11일 정오 공개된 '더블유' 세 번째 OST는 '환상 속의 그대'로 베이식과 잉키가 가창했다.
'환상 속의 그대'는 서정적이면서도 무게감 있는 래핑과 애수 어린 멜로디가 드라마의 정서를 대변한다. 가수뿐 아니라 작사가로도 자신만의 차별화된 감각을 선보이고 있는 화요비가 베이식과 공동 작사했다. 또 '시그널' '그녀는 예뻤다' 등의 OST에 참여한 박성일 작곡가가 작곡에 참여했다.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우승을 차지한 베이식의 매력적인 음색과 출중한 가창력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가수 잉키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OST 제작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음색이 잘 어우러져 드라마에 잘 녹아들 것"이라고 밝혔다.
'환상 속의 그대'는 이날 정오 공개됐다.
사진=스타엔트리엔터테인먼트, 세번걸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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