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자 복식에서 김기정(27, 삼성전기) 김사랑(26, 삼성전기)이 예선 첫 경기를 무난하게 승리했다.
김기정 김사랑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예선 C조 5경기에서 폴란드의 아듬 츠발리나, 프제미스와브 바차를 맞이해 2-0 완승을 거뒀다.
최근 상승세의 김기정 김사랑은 1세트를 21-14로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세트 역시 8-8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이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21-15로 가볍게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네이버 캡처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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