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최근 검토중인 한국 맥도날드 인수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전 진행된 이 회사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KG그룹과 함께 한국 맥도날드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확정사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간편결제 페이코의 오프라인 가맹점 확장을 위한 전진기지를 마련하기 위해 페이코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 외에도 게임사업과의 콜라보레이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최근 KG그룹과 손잡고 한국 맥도날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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