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에서 점검 중인 헬기 사고...미군 4명 부상

입력 : 2016-08-12 15:35:15 수정 : 2016-08-12 15: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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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평택 미군부대 안에서 점검 중이던 군용헬기에 사고가 일어나 미군 4명이 다쳤다.
 
군용헬기 AH-64를 점검하던 중 꼬리 부분이 파손돼 이륙하던 헬기가 잠시 떴다가 떨어지며 헬기에 타고 있던 2명과 지상에 있던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군 4명은 다행히 가벼운 부상에 그쳤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헬기가 지상에 잠시 떴다가 떨어져 사고가 난 것"이라고 전했다. 미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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