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안재현, 박소담에 작업 "네 시간 좀 사자"

입력 : 2016-08-13 0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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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박소담에게 은밀한 제안을 했다.
 
12일 방송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1회에서는 은하원(박소담)을 찾아간 강현민(안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민은 클럽에서 친구들과 내기를 했다. 클럽 문을 열고 나타나는 첫 번째 여자를 데리고 할아버지의 결혼식장에 가겠다고 한 것. 앞서 현민의 할아버지는 여자 파트너를 데리고 꼭 결혼식장에 오라고 했었다.
 
현민은 피자를 배달하러 온 하원을 보고 낙심했다. 그러나 곧 현민은 뚝심 있는 하원의 모습에 놀랐고, 그녀를 데리고 할아버지 결혼식장에 가기로 마음을 굳혔다.
 
하원이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 편의점을 찾아간 현민은 "부탁이 있다"면서 "9시부터 12시까지 딱 3시간만 네 시간 좀 사자"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헛소리라고 여긴 하원은 "네가 내 시간을 살 수 있다는 능력을 증명해 보라"고 말했다.
 
현민은 곧장 편의점에 있던 물품 모두를 샀고, 또 이를 계산할 돈을 현금으로 준비해 하원을 놀라게 했다.
 
사진=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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