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임수향, 강호동에 "곱게 늙은 것 같다" 칭찬

입력 : 2016-08-13 11: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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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향이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에게 엉뚱한 칭찬을 던진다.
 
13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이규한과 임수향이 출연한다.
 
이날 이규한과 임수향은 좀비 연기에 도전하는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모습으로 형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임수향은 직접 써온 입학신청서와 관련해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의 꿈이 '곱게 늙는 것'이라며 "얼굴에 살아온 인생이 남으니 나이가 든 후에 아름답게 늙었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한다.
 
이어 강호동에게 "과거와 비교하면 곱게 늙은 것 같다"면서 "신인 시절 강심장에 출연했을 때 무서웠다"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케 한다. 심지어 민경훈은 강호동과 몇 년 전 있었던 일화를 밝히며, 강호동의 살벌했던 과거에 힘을 실었다고.
 
'아는 형님'은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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