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궁' 장혜진 기보배 최미선의 속내...최미선 "아직 배고프다"

입력 : 2016-08-14 12: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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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기보배 최미선 등 금메달에 빛나는 한국 여자 '신궁'들이 MBC 리우 올림픽 현지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이성배, 이재은 아나운서와 함께 환한 표정으로 인터뷰에 응한 양궁 세 자매는 방송이 시작되자 이내 편안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풀어갔다는 후문. 
 
경기가 진행되던 생생한 순간은 물론 경기 비하인드를 풀어 나가던 중 서로 경쟁해야 했던 장혜진, 기보배 선수의 속마음부터 개인전 금메달을 거머쥔 후 느낄수 있었던 장혜진 선수의 달콤한 후기도 들을 수 있었다. 그런가하면 서로의 별명을 깜짝 공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이번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친 세 선수는 귀국 후 하루 종일 잠을 자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을 밝혀 그간의 노력을 간접적으로나마 짐작케 했다. 이번 올림픽 개인전 메달을 놓친 대한민국 여자 양궁의 미래 최미선 선수는 "아직 배고프다"는 말과 함께 2020 도쿄올림픽 도전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MBC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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