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차태현, 김우빈·송중기·박보검…눈부신 황금인맥

입력 : 2016-08-14 19: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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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 황금인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자유여행을 떠나게 된 멤버들이 게스트를 섭외하기 위해서 전화를 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은 첫 번째 전화를 걸었다. 상대는 조인성. 차태현은 "어, 인성아. 모레 뭐 하냐"라고 자연스럽게 전화를 이어나갔고, 멤버들은 모두 감탄했다. 하지만 조인성은 스케줄이 있었다.
 
곧바로 다음 전화를 건 차태현은 김우빈과 통화를 했다. 차태현이 "우빈아 내일 모레 영화 촬영인거지?"라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어나가자, 데프콘은 김우빈을 좋아한다며 "우빈씨 전주죠?"라고 아는 척을 했다. 이는 김우빈의 성씨를 말한 것. 김준호는 "경주 김씨 아니냐"고 덧붙였고, 김우빈은 "광산 김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태현은 송중기와 박보검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송중기는 영화 촬영 중이었고, 박보검은 "드라마 스케줄상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뒤이어 공개된 예고편에는 박보검의 모습이 등장,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KBS2 '1박 2일'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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