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뉴 어벤져스', '그웬풀' 등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뉴 어벤져스'는 마블 유니버스의 분열을 저지할 새로운 어벤져스로, '화이트 타이거', '위칸', '헐클링', '송버드', '스쿼럴 걸' 등의 멤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새롭게 추가된 '뉴 어벤져스' 특수 임무의 보스로 활약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그웬풀'은 현실 세계에서 마블 유니버스로 넘어온 캐릭터다. 엉뚱하고 유쾌한 매력, 빠른 회복력과 초인적 수준의 힘이 '그웬풀'의 특징이다. 특히 그웬풀은 마블 지적재산권(IP)를 사용한 게임 가운데 '마블 퓨처파이트'에서 첫 등장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와스프'와 '네뷸라'에 '올-뉴, 올-디프런트' 버전 유니폼과 클래식 코믹스 버전 유니폼이 각각 추가됐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확장된 마블 세계관을 반영한 신규 캐릭터와 최강 연합을 가리는 토너먼트형 콘텐츠를 추가했다"면서 "앞으로도 참신한 콘텐츠로 '마블 퓨처파이트'를 사랑해주는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블 퓨처파이트'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앤트맨' 등 마블 슈퍼 히어로들로 자신만의 팀을 꾸려 '로키', '울트론' 등 빌런들과 맞선다는 내용의 모바일 액션 RPG다.
사진=넷마블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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