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하루' 이와세 료 "모든 캐릭터 매력적..보람 느낄 것 같았다"

입력 : 2016-08-18 16: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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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이와세 료가 영화 ‘최악의 하루’에 참여한 이유로 ‘캐릭터’를 꼽았다.
 
이와세 료는 18일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최악의 하루’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모든 캐릭터가 매력적이라고 느꼈다”며 “어떤 캐릭터를 맡더라도 재밌을 것 같았다”고 참여 이유를 설명했다.
 
‘최악의 하루’는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의 상황에 빠져버린 여주인공 은희(한예리)와 그녀를 둘러싼 세 남자 현오(권율) 운철(이희준) 그리고 료혜이(이와세 료)의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그는 “료헤이는 현오, 운철 등 두 남자와 포지션이 다르다고 생각했고, 보람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며 “영화 속 모든 캐릭터가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거짓말도 하고, 기분 나쁜 일도 만들지만, 필사적으로 살다 보니 결과적으로 그렇게 비치는 것"이라며 "이 부분에 집중해줬으면 한다"고 포인트를 짚었다. 
 
‘최악의 하루’는 25일 개봉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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