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우와 씨스타 소유가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첫 OST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19일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진에 따르면 유승우와 씨스타는 첫 번째 OST '잠은 다 잤나봐요' 가창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공개된 앨범 재킷에는 '구르미 그린 달빛'의 포스터로 공개된 이영(박보검)과 홍라온(김유정)의 꿀 떨어지는 눈맞춤 순간이 담겼다. 이와 함께 '잠은 다 잤나봐요'라는 제목이 달달하고 설레는 곡임을 암시하고 있다.
김성윤PD와 개미 음악감독은 "소유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유승우의 청아한 소년스러운 보이스의 조화가 주연 배우들과 케미를 유발, 극의 분위기와 좋은 조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촬영 전부터 점 찍어둔 가창자들이다"라고 밝혔다.
'잠은 다 잤나봐요' 정식 음원은 오는 22일 자정에 공개된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루는 궁중 위장 로맨스다. 오는 22일 10시 첫 방송.
사진=오우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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