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더위 꺾인다는 '처서' 무색…서울·대전 낮 최고기온 35도

입력 : 2016-08-23 00:32:22 수정 : 2016-08-23 00: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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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 풀 꺾인다는 절기상 처서인 23일에도 전국적으로 폭염이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다만 충남과 호남에는 대기불안정으로 낮부터 오후 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5도로 예상되는 등 전국이 27∼35도 분포를 보여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1.5∼3m로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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