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김수로, 유아에게‘코믹댄스’전수 "한 수 가르쳐 주겠다"

입력 : 2016-08-23 08:00:0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김수로가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유아에게 코믹댄스를 전수했다.
 
코믹댄스의 지존인 김수로의 가르침을 받은 유아는 그루브를 쏙 뺀 깨방정 ‘커플 코믹댄스’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수로-김민종-이한위-이동하-유아가 출연, 강력한 토크로 웃음을 선사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코믹댄스의 대가 김수로는 코믹댄스에 자신이 없다는 유아에게 “한 수 가르쳐줄게 해볼래요?”라며 스스로 유아의 댄스 스승을 자처하며 스튜디오를 휘저었다.
 
김수로는 명색이 걸그룹인 유아에게 즉석에서 안무를 짜 특유의 코믹댄스를 전수했고, 유아는 신발까지 벗어 던지고 맨발로 스튜디오를 휘저으며 김수로를 복사 한듯한 코믹댄스로 보는 사람들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이내 두 사람은 세상에 둘만 존재하는 듯한 ‘커플 코믹댄스’ 삼매경에 빠져 웃음폭탄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기 센 남자 김수로는 ‘대박’을 기원하며 한남동으로 당차게 입성했다가 묘한 경험을 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김수로는 범상치 않은 집의 기운에 눌리지 않기 위해 항상 자기 최면을 건 후에 집에 들어갔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스튜디오를 환하게 만들었던 유아는 스토킹을 당하는 것이 일상이었던 과거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 누군가가 따라왔다”라며 그 중 몇몇은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어떤 행동까지 취한 적이 있었음을 밝히며 위험천만했던 순간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라디오스타’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 (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