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혜가 SBS '엽기적인 그녀'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91년생 김윤혜는 지난 2002년 보그걸 표지모델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해왔다
2007년 KBS2 '최강! 울엄마'에서 강은기 역을 맡아 주연급 연기를 쳘친 그녀는 이후 KBS2 '강력반', MBC '넌 내게 반했어', tvN '이웃집 꽃미남'에서 열연을 펼쳤다.
최근에는 OCN '뱀파이어 탐정'에서 윤산(이준)의 경찰대학 동기 정유진 역을 맡아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까지 소화해냈다.
'점쟁이들' '소녀' '성난 변호사' '사랑하기 때문에' 등 스크린에서도 그녀의 활약은 이어졌다.
23일 오전 한 매체는 "김윤혜가 SBS 2017년 상반기 기대작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한다"고 보도했지만, 소속사는 이에 대해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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