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과 김고은이 연애 중이다.
24일 오전 두 사람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보에 "이날 오전 보도된 신하균 김고은 열애는 사실"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두 사람이 2개월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만큼 예쁜 시선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지난 15일,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오던 장인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신하균이 소속된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겼다.
또 두 사람은 수년 전부터 친한 선후배 사이로, 최근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스킨스쿠버 모임에 활동하면서 친분이 더욱 돈독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신하균은 25일 개봉되는 영화 '올레'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김고은은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tvN '도깨비'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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