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제약은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의약품 전시회 'CPhI Korea 2016'에 참가해 EU-GMP를 획득한 기술력 및 생산 설비 시설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외용 완제 의약품에 대한 EU-GMP를 획득했다.
지난 23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약 50개국 5천명 이상의 국내 및 해외 바이어가 참가했다.
태극제약은 해외 바이어들에게 수출 판매 되고 있는 기미치료제 도미나크림 등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은 EU-GMP 인증을 통해 입증된 태극제약의 우수한 생산역량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를 통해 해외 시장 수출 활로를 넓힐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진=태극제약 제공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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