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한효주가 기억을 잃은 이종석에게 남편과 닮았다는 말을 하며 씁쓸해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 10회에서는 강철(이종석)과 마주친 오연주(한효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주와 강철은 병원 옥상에서 만났다. 연주는 강철을 바라보며 애절한 표정을 지었고, 강철은 연주에게 다가왔다. 강철은 연주와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강철은 소주를 마시고 있던 연주에게 "한 모금만 줄 수 있냐. 한 모금이 절실하다"고 부탁했다.
연주는 소주를 건넸고, 강철은 "그런데 왜 자꾸 나를 그렇게 쳐다보냐"고 물었다. 연주는 "내 남편이랑 닮았다"고 대답해 뭉클하게 만들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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