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한위가 19살 연하 아내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라디오 스타'에서 이한위는 아내와의 결혼이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19살 어린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결혼을 생각하는 건 비정상이다"라면서 "어떻게 먼저 결혼을 생각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이어 "아내를 만나면서 그녀가 걱정돼 자신을 좋아하지 말라는 당부까지 했었다"며 "그래도 계속되는 애정 공세에 '나랑 결혼할 수 있겠냐'는 묘수를 날렸다"고 말했다.
이한위는 "이렇게까지 말 했는데도 아내는 꾸준히 애정공세를 펼쳤다"며 "결국 나도 아내의 '민원'을 받아들여 결혼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라디오 스타'방송 캡처
김견희 기자 kkh7726@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