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패키지에 적용한 '제리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리뽀'는 1983년 출시해 30년 넘게 사랑 받아온 제품으로, 카카오프렌즈의 인기캐릭터를 패키지에 활용해 새롭게 선보였다.
5가지 맛별로 라이언, 튜브, 어피치, 무지, 네오 등 캐릭터들의 3가지 표정이 무작위로 패키지에 담겨 있어 15종의 다양한 캐릭터를 모으는 재미가 있다.
딸기, 사과, 망고, 오렌지, 소다 총 5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일 맛에는 과즙을 더해 달콤,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냉장고에 보관해 시원하게 먹으면 젤리의 탱글함을 더 즐길 수 있다.
제품 구성은 6입, 12입의 파우치 타입과 20입, 40입의 지퍼백 타입 등 다양한 종류로 판매한다. 전국 주요 할인점, 슈퍼,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삼립식품의 장수 인기제품 중 하나인 '제리뽀'는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이 전년 대비 50% 성장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인기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를 적용한 신제품으로 성공 신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삼립식품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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