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환희가 SBS 월화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통해 아나운서로 변신했다.
 
24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에서 박환희는 아나운서 금수정 역으로 등장해 새침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를 그려냈다.
 
금수정(박환희)은 재벌 집 딸로 현재 9시 뉴스 여자 앵커로 최고 자리에 올라있는 인물이다.
 
이날 그녀는 기상캐스터인 표나리(공효진)를 우습게 보며 다른 아나운서들과 함께 견제했다.
 
특히 과거 표나리, 홍지민(서유리), 홍혜원(서지혜) 등과 함께 아나운서 시험에 응시한 모습이 그려진 상황, 홍혜원과 자신만 합격하자 기쁨을 표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와 대조된 모습으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지 기대감을 모은다.
 
박환희는 KBS2 '태양의 후예'의 간호사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함부로 애틋하게'에 카메오로 출연해 주목 받았다.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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