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과 기습 입맞춤 "키스 하는건 내 맘대로다"

입력 : 2016-09-01 23:06:0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공효진이 조정석에게 뽀뽀를 하며 짝사랑하는 마음을 보여 주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에서는 같은 병실에 입원하게 된 표나리(공효진 분), 이화신(조정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화신이 "내가 남자로 안 보이지"라고 묻자 표나리는 "네. 전혀요. 그냥 환자일 뿐이다"라고 답했다.
 
심란해진 이화신은 "키스해도 돼? 난 이제 남자로도 안 보이고 그냥 불쌍한 옆 침대 환자일 뿐이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표나리는 "하세요"라며 눈을 감았다.
 
그런 표나리에게 이화신은 "누가 진짜 한대? 대답만 들으면 되는 거였다"라며 "딴 놈이랑 해. 키스는"이라고 말했다. 이에 표나리는 이화신의 뺨을 밀고 밖으로 나갔다.
 
이후 표나리는 "내일 첫 수술이니까 일찍 가서 자자"고 말하는 이화신의 입을 맞췄다.
 
표나리는 "키스 하고 안 하고는 내 마음대로에요. 기자님 마음 아니거든요?"라며 "아무것도 안 하니까 내가 끝나지도 못하고 미련 가졌던 거다. 이제 여한이 없다"라고 말했다.
 
사진= '질투의 화신'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 (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