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이 자신의 캔디인 '연애요정'이 존박일것 같다고 말했다.
1일 방송된 '내 귀에 캔디'에서는 경수진과 캔디 연애요정의 통화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경수진은 취미인 발레를 하며 캔디 연애요정와 통화를 이어갔다. 경수진은 맷돌춤을 자신있게 출 수 있다며 영상으로 맷돌춤을 선보였다.
연애요정는 보답으로 장우혁이 췄던 스케이드 보드 춤을 선보였다.
경수진은 또 연애요정에게 짝사랑 경험을 고백하기도 했다.
경수진은 "내가 짝사랑했던 남자가 있었다. 첫 눈에 반했는데 맨날 밤에 전화가 오더라. 그러면서 한두 시간 씩 맨날 통화를 했다. 그래서 고백을 했는데 안 받아 주더라"고 말했다. 연애담을 밝혔다.
경수진은 또 "난 내가 좋아하면 좋은 거다. 좋으면 먼저 고백한다"고 자신의 쿨한 연애 스타일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배터리 때문에 통화를 끊은 경수진은 "나 누군지 알 것 같다"고 말했고 그가 지목한 사람은 존박이었다.
사진= '내 귀에 캔디'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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