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의 전원책이 일침을 날렸다.
1일 방송된 '썰전'에서는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혈세 낭비' 논란에 대해 전원책과 유시민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인천시가 853억을 들인 '월미은하레일'은 단 한 번의 영업도 하지 않은 채 철거됐고, 충북 괴산군은 기네스북 등재를 위해 5억이 넘는 돈으로 '대형 가마솥'을 만들었지만 결국 기네스북 등재에 실패했다.
이날 전원책은 치열한 토론을 펼치던 중 "니들 돈이면 그렇게 쓰겠냐"며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이에 유시민은 "컨닝 하셨냐"고 되물었고 전원책은 "전혀 안 봤다"며 극구 부인했다.
이 때 김구라는 "많은 분들의 생각이 아마 그럴 것"이라며 마무리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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