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에릭남이 아내 솔라를 위해 '릭형 3종세트'를 준비했다.
3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마마무의 첫 콘서트와 솔라를 응원하기 위해 본격 외조에 나선 에릭남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에릭남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마마무의 첫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과 아내를 향한 애정을 가득 담아 외조를 펼쳤다.
특히 에릭남은 솔라에게 프러포즈를 할 당시 손수 만들었던 '수제' 한라봉 주스와 함께, 솔라를 비롯한 모든 멤버가 좋아하는 내장탕을 '비장의 무기'로 꺼내 들었고 솔라는 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신경을 많이 썼구나 싶었다"며 감동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에릭남은 "이런 게 부부 아니겠어?"라고 으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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