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 길',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 5人 5色 포스터 공개

입력 : 2016-09-06 10: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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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의 주축인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 등 5인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6일 '공항가는 길' 제작진이 공개한 포스터에는 캐릭터의 특징과 스토리가 담겨져 있어 흥미를 더한다.
 
먼저 김하늘은 화이트 컬러의 의상을 입은 채 카메라를 향해 살짝 미소 짓고 있다. 청순미는 물론 눈빛과 표정을 통해 아련함까지 담아냈다. '아무것도 안 바뀌었음 좋겠어요. 어제도, 내일도, 모레도'라는 극 중 대사까지 더해지며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이어 이상윤은 옆으로 선 채 카메라가 아닌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진중한 표정을 통해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캐릭터의 특징을 표현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신성록은 차갑고 도회적인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최여진은 찰나를 포착한 사진으로 도도한 이미지를 살려냈다. 마지막으로 학예사를 연기할 장희진의 단아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다.
 
'함부로 애틋하게'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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