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영화 '밀정'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과 함께 한 훈훈한 모습을 공개했다.
한지민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론토의 밤 With 김지운 감독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은 카메라를 응시한 채 밝은 미소를 지속 있다. 반면 김지운 감독은 수줍게 얼굴을 가리고 있다.
한지민이 출연하고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밀정'은 올해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1920년대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렸다. 이날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한지민 인스타그램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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