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쇼360' 이특, "강호동은 호랑이, 탁재훈은 뱀"

입력 : 2016-09-19 11: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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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호랑이라면, 탁재훈은 뱀이다."
 
MBC에브리원 '스타쇼360'에 출연하는 슈퍼주니어 이특이 탁재훈과 강호동을 이같이 비교했다.
 
SBS '스타킹' '강심장'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 강호동과 호흡했던 그는 이번 '스타쇼360'에서 탁재훈과 함께 한다. 
  
이에 이특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스타쇼360' 제작발표회에서 "탁재훈 옆에서 함께 진행한다는 것으로도 영광"이라고 운을 뗐다.
 
이특은 강호동과 탁재훈을 동물과 스포츠로 비유했다. 이특은 "강호동의 경우 사자와 호랑이 같다. 강하고 카리스마가 있다"며 "탁재훈의 경우 부드럽다. 뱀 같은 유연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포츠에 빗대어 "스포츠에 비유하자면 강호동은 씨름, 탁재훈은 리듬체조 같은 유연함"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쇼360'은 360도로 스타들의 모든 것을 분석한다는 콘셉트로, 토크와 콩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희귀한 무대까지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19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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