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작가 데뷔…회의 거듭하는 뒷모습 포착

입력 : 2016-09-19 16: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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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이 작가로 정식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신현준이 공개했던 사진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신현준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의 회의 회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현준은 의자에 앉아 여러 사람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가운데 앉아있는 뒷모습은 정형돈인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앞서 정형돈은 1년여 간의 휴식을 끝내고 복귀 소식을 알렸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방송인'이 아닌 '작가'로 돌아온다는 것. 이는 신현준과 정형돈이 함께 만드는 것으로 알려진 100억원 규모의 한중 합작 웹영화의 작가로 참여하는 것이다.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건강상의 문제로 MBC '무한도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등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휴식기를 가진 그는 최근 1년여 만에 '주간아이돌'로 첫 복귀 소식을 전했다.
 
사진=신현준 인스타그램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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