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구입자, "당첨 시 부채 갚겠다"는 사람 많아

입력 : 2016-09-19 17: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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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전문포털 로또리치가 매주 로또를 구입하는 성인 2천437명을 대상으로 '당첨금으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설문 결과, 매주 로또를 구입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소망은 '부채청산'으로 나타났다. 총 2천437명 중 59%에 달하는 사람들이 "당첨금으로 가장 먼저 빚부터 갚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두 번째로 많은 응답은 '집을 산다'로 24%(583명)로 집계됐다. 또 '은행에 저축한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의 6%(154명)에 그쳤다.
 
이 외에 '가족에게 나눠준다'는 응답자는 6%(154명)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의견으로는 4%(112명)가 선택한 '해외 여행을 떠난다'였다.
 
사진=리치커뮤니케이션즈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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