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최현석, 오리고기로 7개월 만에 맞대결

입력 : 2016-09-19 17: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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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이연복과 최현석이 약 7개월 만에 정면승부를 펼친다.
 
19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온주완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 속 재료들을 공개했다.
 
녹화 당시 온주완의 냉장고 속에는 오리고기가 가득했는데, 항상 같은 방법으로만 먹던 오리고기가 아닌 색다른 '오리요리'를 주문해 이연복과 최현석이 나서게 됐다.
 
이연복과 최현석은 지금까지 네 번의 요리대결을 펼쳤지만, 같은 식재료를 주제로 맞붙게 된 것은 처음이었다. 때문에 두 셰프가 각각 어떤 스타일의 요리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 상황이었다.
 
이날 이연복은 "내가 만일 최현석이었다면 (나와의 대결을) 피해갔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이에 맞서는 최현석은 "허세를 완전히 걷어낸 진지한 요리를 선보일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두 사람은 각각 새로운 면 요리와 스테이크 요리를 만들며 진지하고 화려한 요리대결을 선보였는데, 요리를 맛 본 온주완은 "먹는 순간 재료가 생각이 안 나고 오직 셰프님 이름만 생각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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