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한방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팀은 '건강인'을 대상으로 한 '미병 변화 파악을 위한 관찰 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병(未病)이란 병이 되지는 않았으나 되고 있는 상태, 즉 뚜렷하게 병이 없음에도 불편한 증상을 호소하는 상태를 말한다.
대상은 만 35세 이상 44세 이하의 남녀로 최근 2년 이내 받은 건강검진 결과에서 정상 A 또는 정상 B 범위에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참여자는 6개월 단위로 2회 방문 검사와 설문에 참여하게 된다. 활력징후, 체성분, 심박변이도, 맥파, 혈액검사, 3D 안면촬영, 전문의 체질진단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방문시마다 소정의 참가비가 지급된다.
단, 뇌혈관계, 심혈관계, 면역계 질환자와 임신부, 수유부는 제외된다.
사진=강동경희대병원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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